도서관, 책과 함께 놀기/2021~ 행사

펩아트 헌책 리사이클링 폐책 활용 업사이클링

우리학교 사서선생님 2022. 7.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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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는 늘 헌 책이 많다. 정기적으로 폐기를 진행하지만 누군가 없던 도서관에 가게 되면 아주아주 오래된 책이 많은데 항상 책을 버릴 때도 죄스런 마음이다.

우연한 기회에 헌 책을 활용해 뭔가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찾게 된 펩아트!

 

요즘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는데 양장본 책을 폐기할 때는 겉 표지를 모두 떼어내고 안에 책만 버려야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많은 책을 폐기할 때 일일이 겉표지를 떼어낼 수 없기에.. 그냥 폐기를 하는데 펩아트는 리사이클링에 좋은 방법이다. 헌 책이 작품이 되는 순간이다.

 

아이들도 처음, 나도 처음 한 펩아트라 이런 저런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가장 잘 한 작품을 찍어 보았다. 얼추 하트와 돌고래의 모양이 보인다.!!!

 

도안지는 펩아트 (papart.co.kr) 

공식 사이트를 통하면 도안지를 구입할 수 있고.. 제작 도중 어려움이 있으면 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 장에 2천원 정도 하는데 저작권때문에 사진을 올릴수는 없다. 난이도 1단계 정도는 여러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서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다. 

고슴도치 접기 영상인데 찾아본 것 중 가장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고스도치나 캔들받침대? 이런건 도안지가 없어도 충분히 따라 접을 수 있는 영상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버릴 책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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