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지

독후활동지 / 그래픽조직자 활용하기

우리학교 사서선생님 2022. 7.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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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독후활동을 꼭 해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간혹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독후활동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 평소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경우, 그냥 재미있어서 읽는 경우는 딱히 독후활동이란게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꼭 제대로 이해하게 하고 싶다거나 이 책을 통해 어떤 정보를 찾아야 한다거나 등 이 책을 읽는 목적이 명확할 때는 독후활동을 통해 입력된 정보를 구조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글로 된 책을 읽고 머릿속에 글자만 둥둥 떠다닌다면 책을 읽은 의미가 없겠죠. 책을 읽고 머릿속으로 그림. 표, 관계도(소설의 경우)를 그릴 수 있다면 보다 정확하게 책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조직자는 그런 의미에서 아주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죠. 머릿속이 복잡할 때 글로 써 보면 좀 더 명확하게 정리될 때가 있는데요. 이 도구들은 눈을 보기 쉽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graphic organizer"라고 치면 정말 많은 조직자들이 나옵니다.  또는

 

25개의 그래픽조직자를 모아둔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s://ditchthattextbook.com/15-free-google-drawings-graphic-organizers-and-how-to-make-your-own

 

 

25 FREE Google Drawings graphic organizers — and how to make your own

Using Google Drawings to create graphic organizers can help students gather their thoughts and customize to their needs.Sometimes, we just need some help

ditchthattextbook.com

 

다양한 형태가 보이시죠? 마인드맵 형태는 가장 익숙하게 봐왔던 조직자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래픽조직자를 사용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글로 써 보면 좀 더 명확하게 정리될 때가 있는데요. 이 도구들은 눈을 보기 쉽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위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이렇게 25개의 그래픽조직자를 볼 수 있습니다. "Google Drawing Template"을 클릭하시면 구글드라이브에서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림만 봐선 어떤 조직자를 어떤 책에 이용할지 어렵게 느껴집니다. 각 조직자마다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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