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샘의 추천도서/중학생들에게

이꽃님 작가 책 추천 <죽이고 싶은 아이>,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름을 훔친 소년>

우리학교 사서선생님 2023. 3.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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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 책을 읽고 작가에게 반해버린 것 같다.
약간은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나는 엄마를 찾는 이야기다.
엄마를 잃은 주인공이 편지를 받고 쓰면서 엄마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내용 자체가 편지를 주고받는 내용이라 단락이 짧고 쉽게 읽힌다.
마지막엔 눈물을 쏙 빼놓을정도이니 꼭 휴지를 준비하도록!

추천키워드
#중학생 #가족 #따뜻한 #사랑  



<죽이고 싶은 아이>

약간은 자극적인 친구의 죽음을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어느날 서은이가 학교 공터에서 시체로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가장 친한 친구(?)였던서 주연이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주연이는 의심을 받으면서 서은이와의 추억을 되살려보는데
모든 것을 가진 주연과 늘 부족한 서은이 사이에서 부러움과 질투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스포가 있으므로 결론은 생략!

추천키워드
#친구 #교우관계 #중학생 #고등학생 #반전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행운이 필요한 4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책.
친구들과 어른들의 도움을 받으며 지옥같은 삶에서 벗어나고 또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추천키워드
#가정폭력 #가족 #친구 #중학생

 

< 이름을 훔친 소년 >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
용이가 소매치기한 한 가방이 뒤바뀌게 된다. 가방 안에는 창씨개명 전단지가 수북하게 들어 있었다.
나라를 구하는 것 보다 먹고 살기가 바쁜 용이에게 가방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주인을 찾는다.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하는 것과 먹고사는 문제를 용이의 눈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다.
주인공이 청소년과 비슷한 나이라 공감이 갈 수 있지만 주인공이 거지촌 출신이라 어떤 면에서는 공감이 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추천키워드
#중학생 #일제강점기 #창씨개명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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