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학기 참고봉사(자료지원) 책바구니 지원하기
3월 도서관이 얼추 정리가 끝나갈 시점 많은 분들이 도서관 책바구니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올해는 약 6개의 바구니가 나갔습니다.
단체로 대출된 책이 100권이 훌쩍 넘었습니다.
뭔가 뿌듯합니다.
단순지원이라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든 학생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자료지원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도서관협력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할 때 필요한 자료를 책 바구니, 책 카트 등의 형태로 단체대출해서 나가는 것인데요.
학교도서관을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런 계획안 같은 것은 잘 쓰지 않지만..
점점 흔적을 남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계획서를 자꾸만 쓰고 있습니다.
계획서를 쓸 때는 운영방침, 운영방법, 세부계획안 이런 것들이 들어갑니다.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은 세부계획안이겠지요.
1학기에는 이 정도의 일정으로 책 바구니가 나갔습니다.
책 바구니 같은 경우는 조금 촉박하게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도서관에 있는 장서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학년 국어의 경우는 1학기 내내 사용할 책이라 담당선생님과 함께 책을 잘 살펴보고 5종의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작년 2학기에 책을 읽혀보고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책 중 선별한 5종입니다^^
가짜모범생
순례주택
불편한 편의점
아몬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이 외에도 오늘 몇 교시, 내일, 다음주 이렇게 급하게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습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을 주시면 새 책으로 구입하여 선정할 수도 있으니 책 구입할 시간적 여유가 어렵습니다.
이건 아이들이 직접 도서관에 와서 읽고 싶은 책을 골랐습니다. 중간중간 와서 책을 바꾸기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책 읽는 시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