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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과 함께 놀기/2021~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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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추천 도서 코너 만들기 #여름추천도서 #무서운책 교생선생님이 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여름 추천 도서 코너를 만들어 주셨어요. 도서관에 있는 책 중에서 여름과 관련된 책들을 모아봤어요. 요즘은 북 큐레이션이라고 입맛에 맞는 책을 골라주는 서비스도 생겼어요. 각 달에 맞는 주제어나 계절에 맞게 추천 책을 골라주면 서가에서 잠들어 있던 보석같은 책도 빛을 볼 수 있게 되지요. 6월 한정미션으로 여름 추천 도서를 빌리면 도장을 하나 더 찍어주고 있어요. 많은 아이들에게 선택되었으면 좋겠네🙌🙌 ⭕마련한 코너는 ✅한 여름 밤의 호러, 무서운 책 ✅책 제목에 여름이 들어간 책 ✅여름과 관련된 키워드가 들어간 책 (수영장, 방학, 바다 등) 도서관에 빈 책상 2개를 붙여서 공간을 만들고 북엔드를 활용해서 책을 세워뒀어요. 책을 눕혀서 쌓아두는 방식도 있더라구요. 다양..
2023년 교생선생님과 함께하는 BOOK EVENT 교생선생님께 행사 운영을 부탁드렸어요. 도서관에서는 일 년에 몇 번 씩 행사를 진행하니 행사 계획부터 운영까지 한 번 경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준비를 하시면서도 너무 즐거워하셨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재미난 행사를 많이 준비해오셔서 함께 몇 가지를 골라 직접 운영을 해 보았어요. 행사에는 학교 급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중학교 중에서도 남자 중학교이다 보니 행사도 특성에 맞게 취사선택이 필요합니다. 너무 어렵거나 난이도가 높으면 참여율이 저조하고, 너무 단순하고 사람이 몰리니 적당한 난이도에 적당한 흥미를 줄 수 있는 행사를 정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첫 번째 행사는 "대출이벤트"입니다. 책을 빌리기만 해도 뽑기를 할 수 있는 행사에요. 가장 단순해서 그런지 폭발적인 참여로..
2023년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요시네마>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수요시네마데이! 3년차가 되니 이제 아이들이 먼저 물어본다. 선생님 도서관에서 뭐 안해요? 가장 반가운 소리다. 그래 아직 3월 첫 주도 지나지 않았단다^^ 2023년도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계획서를 예쁘게 만드는 재주는 없어서 최대한 심플 그 자체;; 올 해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넣어 보았어요. 매번 DVD를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ㅜㅜ 그래도 많이 찾아주는 아이들 덕분에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학교나 도서관에서 영화를 상영할 때는 저작권 법을 지켜 상영해야 합니다. 영화 발행일부터 6개월이 지난 작품은 별도의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래 자세한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blog.naver.com/chjeon/221302389089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서 새 학교를 옮기면 가장 먼저 손 보는 것이 도서관운영계획서입니다. 한 해 살림을 어떻게 꾸릴지 고민하고 계획은 세워보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릴지라도 운영계획서를 잘 세워두면 매 달 고민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해집니다. 어떤 행사를 할 지 세부적인 내용만 정하면 되거든요. 대부분의 계획서들이 그렇겠지만 목적, 운영방침, 현황, 세부계획 등의 틀을 가지고 작성이 됩니다. 작성 TIP!! 매년 1월~3일 즈음 각 교육청 별로 전체적인 계획에 대한 공문이 와요. 제가 속한 교육청의 경우는 , 같은 큰 틀의 계획서가 오는데요. 이 계획서들을 참고하면 도서관, 독서교육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큰 틀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어떤 계획들은 학교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라는 안내사항이 있기도 해요. 잘 읽어..
#누구나 #시작하는 가벼운 자율 독서 동아리 모집 작년에는 2학년 2팀, 3학년 2팀으로 운영을 해보았는데 2학기 끝까지 모두 활동한 동아리는 2팀이었어요. 아무래도 여름방학이 지나고 오니 새카맣게 까먹은 아이들이 많았어요. 2학기는 짧아서 더 여유가 없네요. 2학년과 3학년 기말고사 일정이 다르다 보니 시험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느낌이 있고요. 다시 재정비를 마치고 올해도 모집을 시작합니다. 2023년에도 2, 3학년을 대상으로 자율독서 동아리 모집합니다. 혼자서 책을 읽기 어려운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약속을 정해놓고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룹을 만들기 어려우면 선생님이 도움을 줍니다. 걱정 말고 누구나 가볍게 방문해 보세요. 신청서는 도서관에 있습니다. 가끔 간식은 덤! 출석률이 높다면 책 선물까지 받을 수 있..
도서관 행사 <내 생애 최고의 책>#사제동행 독서행사 #인기만점 12월 연말이 되면 늘 하는 행사 중에 하나가 바로 행사입니다. 연말이 되면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끈끈한 정도 생기게 마련이죠. 그 틈을 타 선생님을 몇 분 섭외하여 선생님의 손글씨가 담긴 책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의 팁! 1. 학교에서 인기 있는 선생님 몇 명 섭외는 필수 2. 담임선생님 참여시키기 3. 학년 별로 고루 선생님을 배치하기 요 3가지만 지키면 학생들을 많이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남학교이다 보니 인기있는 여 선생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그 분은 무조건 섭외해야 합니다. 행사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죠^^ 담임선생님은 각 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여시키면 참여율을 올릴 수 있어요. 학년별로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좀 다르기 때문에 내가 아는 선생님 모르는 선..
12월 독서행사 블라인드 책 대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관심있는 분야, 습관처럼 가는 어떤 한 분야의 책을 편독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나도 그렇다. 왠지 문학이 편하고, 왠지 에세이가 좋은 사람처럼 독서에도 각자의 취향이 있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내 취향이 아닌 책을 억지로 읽게 된다는 점이다. 물론 억지로 시작하지만 끝마치고 나면 와~ 나도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었구나. 이 분이 아니었다면 내가 이 책을 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고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행사는 블라인드 책 대출이다. 책 봉투를 너무 작은 것으로 주문하는 바람에... 모양새는 영 좋지 않지만 행사의 목적에 집중하고자 한다^^ 봉투 안에는 선생님이 직접 고심하여 고른 다양한 분야의 책이 들어있다. 작은..
두둥 도서관에 전자칠판 등장!! <북트레일러> 상시 재생중 작년에 신청한 전자칠판이 도서관에 도착했다. 학교가 점점 첨단화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는 전자펜으로 판서하고 필요한 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으로 바로바로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도서관에서는 전자칠판을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먼저 북트레일러 영상을 재생시켜 보았다. 유튜브에 '북트레일러', '청소년문학' 등을 조합하면 많은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물론 책 제목을 쳐도 가능하다^^ 유튜브에 재생목록을 하나 만들어서 재생을 시켜두면 재생목록에 있는 영상만 알아서 재생을 시켜준다. 아주 편리한 기능! 학생들이 많이 오는 점심시간 재생 시켜두면 서가에 갇혀 있던 책들도 빛을 발할 수 있다. 이건 또다른 코너의 추천도서들. 책 제목만 봐서는 내용을 추측하기 어렵고, 앞뒤를 훑어보기도 귀찮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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