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책과 함께 놀기/2021~ 수업

2023년 2학년 국어과 도서관협력수업 <소설 읽고 책 소개하기>

우리학교 사서선생님 2023. 4. 12. 14:39
반응형

국어는 책과 연결고리가 많은 과목이라 도서관 협력수업에 대한 자료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소설을 한 권 읽고 이 책의 서평을 쓰고, 친구들에게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하는 활동을 계획했다.

 


총 6차시 정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시: 난이도에 따른 본인 책 선정

2차시~4차시: 선정한 책 기록하며 읽기(간단한 키워드, 마음에 드는 문장 등 책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5차시: 책 서평적기

6차시: 작성한 서평을 바탕으로 책 소개하기, 발표하기


2학년 국어과 도서관 협력 수업 계획안.hwp
0.11MB

 

 

책은 상중하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었고 스토리가 재미있는는 최신의 청소년소설 위주로 책을 골랐다.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복본은 없고 책은 약 60종으로 선정했다.

 

매 시간 책을 읽고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읽은 내용을 페이지와 함꼐 간단하게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내용을 모두 까먹고..ㅜㅜ 나중에 서평을 쓸 때 어떤 것을 써야할 지 어려워 하기에 읽은 후 키워드, 줄거리라도 내용을 기록해야 다음 서평쓰기 작업이 편해진다.

이것은 어느 책에서 참고한 기록하기 방법인데 무작정 적으라면 뭘 적어야 할지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시할수록 접근하기가 쉬워진다.

 

책을 고르는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고 책을 바꾸는 학생도 한 반에 1~2명 정도로 적었다. 보통 30~35분 정도 읽고 읽은 내용을 정리하면 45분이 훌쩍 지나간다. 대게 50페이지 정도씩 읽어내는 것 같다. 청소년문학은 분량이 많지 않아서 3차시 정도 읽기 시간을 주면 대부분의 아이들의 책을 모두 읽어낸다. 시간이 부족한 경우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도서관에 직접 와서 읽거나 책을 사서 읽도록 안내한다.

 

 

반응형
댓글수0